한국법조인협회

  로스쿨 출신 법조인, 독자적 법조 단체 출범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독자적 법조인 단체를 출범시켰다.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에 당선된 로스쿨 출신 법조인이 중심이 되어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약 200명의 로스쿨 출신 법조인으로 발족되었으며 향후 법조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동안 민변, 시변 등 변호사 자치조직은 있었으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이 중심이 된 법조인 단체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당 단체는 전체 로스쿨 출신 법조인의 총의와 이익을 대변할 것이다. ?      한법협(회장 김정욱 변호사)은 6월 19일(금) 성명을 통해 ‘대국민 법률서비스 향상과 법조인 양성 시스템의 발전, 법조계의 선진화와 화합’을 목표로 조직 출범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법협은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을 강조하는 등, 현재 ‘사법시험 존치’를 당면 과제로 하고 있는 대한변협 등 기존 변호사 단체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지난 6월 19일(목) 대한변협 주최로 ‘사시존치’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기도 하는 등 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바 있는 가운데,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독자 조직이 출범함에 따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