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37·변호사시험 5회) 회장은 "2015년 9월 4일 총회를 통해 한법협이 창립된 이래 어느덧 7년의 시간이 지났다. 한법협은 2020년도부터 플랫폼에 대한 최신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논의를 주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난 7년 간 법조의 화합, 회원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과 임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축사 △로스쿨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형동(47·사법연수원 35기)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정숙(57·22기) 무소속 의원, 이종엽(59·18기) 대한변호사협회장, 김학자(55·26기) 한국여성변호사회장, 김성한(48·33기) 한국사내변호사회장, 한법협 고문으로 있는 봉욱(57·19기) 전 대검찰청 차장, 김영훈(58·27기)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한법협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정욱(43·2회)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7년 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15년 3월 로스쿨 출신의 대한변협 대의원 119명을 중심으로 법조화합위원회가 구성되며 한법협의 역사가 시작됐다. 로스쿨 출신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젊은 변호사들의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법협 창립 7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로스쿨 생활수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대상은 황현민(42·1회) 변호사가, 최우수상은 함종민(34·11회) 변호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정범(31·10회), 이순희(34·5회), 이은빈(39·9회) 변호사가 받았다.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최우수상은 지안나(34·3회) 변호사가, 우수상은 정용환(33·9회) 변호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