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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7. '한법협 사내변위원회,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투표시간 연장 요구'

관리자 2016-11-03 22:56:34 조회수 2,678
      “한국법조인협회 사내변위원회,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투표시간 연장 요구” - 사내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투표시간 연장 요구          한국법조인협회 사내변호사위원회(위원장 임지웅 변호사, 이하 한법협 사내변위)는 지난 17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 이하 대한변협)에 제49대 협회장 선거의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였다. 한국법조인협회는 2,510명의 변호사가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법조인 단체이다.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는 제47대부터 직선제로 운영되었는데, 지금까지 치러진 두 번의 협회장 선거의 투표시각이 모두 10~17시로, 근무중인 변호사들의 참여가 제한되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투표소도 대부분 지방변호사회 소재지나 지사무소로 한정되었는데,이로 인해 전국 각지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내변호사들은 일부러 연가를 사용하거나 외출을 허락받지 않는 이상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법학전문대학원 시스템으로 전환된 후 매년 1500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출되면서 많은 변호사들이 기존의 송무 외에 사내변호사로 진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사내변호사가 실제로 협회의 운영에 참여할 기회가 박탈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한법협 사내변위는 투표일 20시(저녁 8시)까지는 투표시간이 연장되어야 함을 요구하였다. 국민의 권익을 수호하는 변호사 단체가, 정작 회원의 선거권은 어떻게 보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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